분당 차병원 재활의학과 김민영 교수팀 “제대혈 뇌성마비 치료 효과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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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차병원 재활의학과 김민영 교수팀 “제대혈 뇌성마비 치료 효과 확인”
  • 입력 : 2020. 12.16(수) 17:37
  • 성남/윤재갑기자
분당 차병원 재활의학과 김민영 교수팀이 뇌성마비 소아 환자에게 제대혈과 적혈구 생성인자를 병합 투여해 언어 및 운동, 인지기능 등의 기능 호전 효과를 입증했다.
이번 연구는 줄기세포 치료 임상의학 연구분야를 선도하는 국제학술지 ‘Stem Cell Research & Therapy’ 최신호에 게재됐다.
김민영 교수팀은 뇌성마비 소아 환자 92명을 대상으로 ▲동종(타가) 제대혈과 적혈구 생성인자 병합 투여군 ▲동종 제대혈 투여군 ▲적혈구 생성인자 투여군 ▲대조군으로 나누어 블라인드 방식의 임상 시험을 진행, 1년간 추척 관찰했다. 그 결과 동종 제대혈과 적혈구 생성인자 병합 투여군에서 운동 기능과 인지, 언어 기능에서 유의미하게 증진된 것을 확인했다. 뇌 자기 공명 영상 검사(MRI)에서도 감각 운동 관련 신경섬유 개선을 확인했다. 뇌파 검사(EEG)에서는 병합 투여군뿐 아니라 동종 제대혈, 적혈구 생성인자 투여군에서도 뇌 성숙을 확인할 수 있었다.
성남/윤재갑기자 yjk1868@sudokw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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