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지난 18일 파주지역 건축사회(회장 박태식)와 청렴실천 협약 체결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파주시 건축과장 및 건축직 공무원과 지역 내 건축사가 참석한 가운데, 파주시와 파주지역 건축사회 간의 청렴문화 확산과 투명한 시민만족 건축행정 실현을 위한 청렴실천 협약을 체결했다.
청렴실천 협약체결은 공무원과 건축사가 청렴의지를 대외적으로 밝히고 건축행정과 관련된 부정부패를 근절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투명한 건축행정을 만들기 위한 다짐이다. 부정청탁 및 금품수수 금지의 강한 의지를 담은 협약서를 작성해 각각 서명하고 성실히 이행할 것을 이 자리에서 약속했다.
협약체결 후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2021 경기건축문화제 개최 ▲신속한 민원처리를 위한 제도개선 ▲법령 제·개정사항 ▲건축물 품질 무한돌봄사업 등 시 역점사업 추진에 대한 협조 사항을 전달하고 건축사의 건의사항을 수렴했다.

김영수 파주시 건축과장은 “법령을 준수하고 공정하고 투명하게 직무를 수행해 청렴의 길을 함께 걸어가는 상호 존중의 파트너가 되도록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간담회를 개최해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파주/허윤기자 hu1103@sudokwon.com 파주/허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