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부경찰서(서장 김영수)는 지난 21일 관내 어린이집 93곳에 실종경보문자 제도가 담긴 실종아동예방정책 홍보 전단지 6,000장을 배포했다.

이날 배포한 실종아동예방 정책 홍보 전단지의 내용은 지난달 9일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실종경보문자 제도에 관한 내용으로 실종사건 발생 시 국민제보를 활성화하기 위하여 실종 신고 접수 시 실종아동 등의 정보를 마지막으로 실종된 위치의 기지국 내 모든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전송하여 빠른 시간 내에 실종아동 등을 발견하게 할 수 있다.  

서부경찰서는 '서부 관내 어린이집 93곳에 실종아동 예방 정책 홍보 전단지를 배포하면서 실종아동이 발생 시 조금 더 빠르게 발견할 수 있음을 알림과 동시에 많은 아동들의 사전 지문등록을 통해 실종예방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