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김광선기자 ] (사)양주시자원봉사센터(이시장 이성호)는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양일간 관내 소외계층의 따뜻하고 풍성한 명절을 위해 사랑愛 명절음식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추석을 맞아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지원금을 비롯해 8개 봉사단체 등의 자발적인 후원과 참여로 이뤄졌으며 코로나19 장기화와 다가오는 명절에 외로움을 극복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기획했다.
행사는 여성단체협의회 방기숙 회장을 비롯한 봉사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동태전, 부추전, 산적 등 6가지 종류의 전을 정성스럽게 조리했으며 냉동만두와 함께 포장해 소외계층 1,200가구에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방기숙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소외이웃들이 이번에 전달한 명절음식을 통해 따뜻하고 풍성한 추석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센터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이번 행사를 진행하는데 있어 애로사항이 있었으나 작년처럼 이웃들의 행복한 모습을 위해 접촉을 최소화하며 진행하게 되었다”며 “자원봉사자들의 사랑과 정성이 담긴 명절음식을 드시고 따뜻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내면서 함께 코로나19를 극복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주/김광선기자 kks@sudokwon.com 양주/장초복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