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윤명록기자] 인천시 미추홀구 주안3동행정복지센터는 다음달까지 전입자 및 주민들에게 실생활에 유용한 생활 정보가 담긴 ‘주안3동 마을안내서’를 제작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동 행정복지센터와 주민자치회가 함께 제작하는 것으로 편리한 민원 이용정보, 폐기물 배출요령 등 생활정보, 공공시설 및 공유자원 활용정보, 의료기관, 보육시설, 주민자치회 안내 등 전입자 조기 정착과 주민 편의를 위한 각종 정보가 담긴 마을안내서를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먼저 주민자치위원과 희망일자리 참여자를 대상으로 관내 시설에 대한 현장조사 방법 및 교육 등을 실시해 조사에서 누락되는 사항이 없도록 하여 다음달까지 마을안내서 제작을 완료할 계획이다.

아울러 온라인 이용에 익숙하지 않은 주민들을 위해 접지형 안내서 2천 부를 별도로 제작해 동 행정복지센터와 유관기관 등에 비치해 이용 편의성을 도모하고 이용자가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동 누리집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동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다양하고 유용한 생활정보를 주민들에게 제공하고 공유자원에 대한 접근성을 개선해 마을공동체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