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민기기자 ] 의왕소방서는 설 연휴를 맞아 주거용 비닐하우스를 방문하여 화기 취급 및 안전교육 등 안전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20일 전했다.
이번 컨설팅은 「2022. 설 연휴 대비 화재예방대책」의 일환으로, 위험요인 사전 제거 및 시민 화재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마련되었으며, 관내 76개동 주거용 비닐하우스 중 화재취약 및 화목난로 설치 여부를 고려한 29개소에 중점적으로 진행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및 겨울철 난방용품 안전매뉴얼 배부 ▲주방용 K급 소화기 비치 ▲화재 시 대피요령 ▲화재위험 3대 겨울용품 및 화목보일러 안전사용 안내 ▲소방시설 사용법 교육 등이 있으며, 이달 10일부터 21일까지 운영한다.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한 방역수칙 준수 철저 및 비대면 방식(영상통화, 이메일, 체크리스트 송부 등) 병행으로 추진됐다.

홍성길 소방서장은 “이번 설날도 코로나로 인해 고향집 방문 감소에 따른 난방용품 사용증가가 예상된다”며 “긴 설 연휴기간 동안 주거용 비닐하우스에서 화재 없는 안전한 명절 보내기 바란다”고 전했다.

/우민기기자 woomin80@sudokwon.com 우민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