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민기기자 ]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꿀벌선대위 김현정 공보단장(경기 평택을 지역위원장)이 지난 19일 한국노총 회의실에서“이재명과 우분투”란 주제로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진행된 콘서트에는 김현정 경기선대위 공보단장, 서영교 중앙선대위 총괄상황실장, 노정렬 방송인, 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장 등이 출연해 여러 사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김현정 단장은 사전행사에서 “코로나19, 기후위기뿐만 아니라 불평등과 양극화의 위기가 우리 앞에 다가와 있다”며 “이를 해결하려는 주체는 보이지 않고 말과 구호만 들리는 현실이 아쉽다”고 토로했다.

이어 김 단장은 “당신이 있어 내가 있다라는 말처럼, 앞으로 대선 승리와 우분투 정신 확산을 위해 함께 최선을 다하자”는 의견을 피력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사무금융노조 위원장 시절 노사가 80억을 모아 만든 우분투재단을 통해서 사회연대 운동을 시작하고, 임기 후 우분투포럼을 만들어 시민사회 차원의 운동을 계속 해왔다”며 “활동이 많이 알려지고 성과도 있어 이번 대선 선대위에서 공식사업단으로 출범한 것에 큰 보람을 느낀다”고 참가자들에게 이야기했다.

한 참가자는 “이번 콘서트를 통해 이재명 후보가 노동인권 변호사를 하면서 기득권의 특권과 반칙에 맞서고, 사회적 약자를 대변해오는 등 우분투 정신을 삶 속에서 실천해왔음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콘서트를 진행하며 진행자와 참가자들은 억강부약·대동세상을 꿈꾸는 이재명 후보의 당선과 4기 민주정부 수립을 통해서 우분투 정신을 사회 전역으로 확장 시킬 것을 결의했다.

/우민기기자 woomin80@sudokwon.com 우민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