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이영준 기자] 오토바이를 타고 열심히 달리는 것처럼 유권자도 더 많이 만날 수 있어서 즐겁다는 전주현 후보가 거리에서 홍보를 하고 있다

[대구/ 이영준 기자] 대구 남구 중심가에 작은 오토바이를 타고 운행하는 빨간 옷 점퍼의 선거 후보자가 눈길을 끌고 있다.

국민의힘 대구광역시 '남구 가 선거구'의 전주현 후보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지난 12일 후보로 등록한 후 자신의 오토바이를 타면서 유권자들을 가장 가까이서 만나고 소통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에 거리를 지나가는 지역민들은 색다른 좋은 '아이디어' 라면서 전 후보를 향한 격려를 던졌다.

자신의 지역구인 이천동, 대명2동과 5동, 봉덕1,2,3동을 이른 아침부터 저녁 늦은 시간까지 홍보용 명함을 돌리면서 지역민들을 만나는 시간이 가장 행복한 것임을 최근 들어 느낀다는 전 후보는 "당선이 되어도 지역민들을 대변하는 일꾼으로서 차가 아닌 오토바이를 운행 수단으로 사용하여 민원을 수렴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