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삼 기자] 디즈니·픽사의 새 애니메이션 영화 '버즈 라이트이어'가 다음 달 중순 개봉한다.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는 23일 "'버즈 라이트이어'가 6월15일 관객을 만난다"고 밝혔다. 이 영화는 픽사의 애니메이션 시리즈 '토이스토리'의 스핀오프로 주목받고 있다. '토이스토리' 주인공 중 한 명인 '버즈'가 미지의 행성에 고립된 인류를 구하기 위해 반려고양이 삭스와 함께 우주로 떠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다만 '토이스토리'와 직접 연결되는 지점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버즈 캐릭터를 활용한 또 다른 영화라는 것이다.
버즈 목소리 연기는 마블 영화에서 '캡틴 아메리카'로 국내 관객에게도 익숙한 배우인 크리스 에반스가 맡았다. 연출은 '도리를 찾아서'를 만든 앵거스 맥클레인 감독이 맡았다. 기획 및 각본에는 '소울'(2020) '인사이드 아웃'(2015) '업'(2009) 등을 피트 닥터 감독이 참여했다.

김부삼 기자 kbs6145@naver.com 김부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