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이영준 기자] 윤영애 대구시 의원 후보와 조재구 남구청장 후보, 홍준표 대구광역시장 후보가 상인으로부터 민원을 수렴하고 있다

[대구/ 이영준 기자]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9일 앞으로 다가왔다.

23일 오후 4시 대구광역시 남구 관문시장에도 새로운 한 주가 시작된 만큼 상인들도, 선거에 임하는 사람들도 모두 웃음 꼿이 피었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 후보와 남구청장으로서 재선에 출마하는 조재구 후보가 나란히 손을 잡고 관문시장을 순회하면서 상인들을 격려했다. 홍 후보는 "관문시장이 칠성시장 만큼이나 활력이 넘쳐 너무 좋다. 시장으로 당선이 되면 더욱 더 많은 활성화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조재구 남구청장 후보도 "가끔씩 관문시장에 와서 따끈한 칼국수를 먹으면서 상인들과 오손도손 담소를 나누는 가운데 돈독한 정을 느끼고는 한다. 어렵고 힘든 코로나19 시기에 구민들이 모두 하나가 되어 이겨낸 만큼 오는 지방선거도 대선 못지 않게 '국민의힘'이 집권 여당으로서 국민을 먼저 생각하는 여당이 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지'를 호소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