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이영준 기자] 강민구 더불어민주당 위원장은 신청사 부지 매각에 신중해야 한다. 공공부지를 민간에게 줄 경우 돌이킬 수 없는 피해가 시민들에게 돌아간다고 강조했다

[대구/ 이영준 기자] 더불어민주당 강민구 신임 대구시당 위원장이 21일 오전 대구광역시 중구에 위치한 시당에서 11시 취임 이후 첫 기자 회견을 가졌다.

이날 강 위원장은 기자 회견 첫 인사로 "대구 시장으로 취임한 홍준표 대구시장은 대구의 주인이 아니다. 대구의 주인은 250만 시민들이다. 4년 후 시장 직을 그만두고 대선에 나갈 사람인데 대구의 발전과 시민들을 위한 올바른 행정을 제대로 이끌겠냐"면서 "현장에서 즉흥적이고 독단적인 시민들을 생각하지 않는 일관성이 없는 행정 정책을 펼치는 것에 우리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이 철저히 집중적으로 감시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