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이영준 기자] 조현일 경산시장이 '제240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양재영 의원의 질문에 답을 하고 있다

[경산/ 이영준 기자] 28일 오전 11시 경산시의회 본회장에서는 '제240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가 열렸다.

이날 본회의는 5분 자유발언과 2021 회계연도 세입 및 세출 결산 승인의 건을 비롯한 예비비 지출 숭인의 건 등이 이어졌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경산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양재영 의원이 던진 질문에 대한 답변을 통해 경산의 보행자 우선도로 외 2건에 대해 제시했다.

조 시장은 "보행자 우선 도로는 보행자의 안전하고 편리한 통행을 위하여 시장이 관련 법령에 따라서 지정 및 조성을 할 수가 있다. 이와 관련하여 지난해 3월 경산시 보행 안전과 편의증진 기본계획 수립시 보행환경 개선사업지구로 선정한 옥산 2지구와 오렌지 거리를 보행자 우선 도로로 지정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며 "보행자 우선 도로 지정시 예상이 되는 여러 문제점들을 개선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조 시장은 자인면에 위치한 육군 제7516부대 2대대 이잔에 있어서 "군 부대의 이전 필요성에 있어서는 경산시도 공감하고 있다. 군부대의 이전은 부대 이전 비용을 시에서 부담하고 용도 폐지된 군부대 재산을 양여 받는 기부 대 양여 사업 방식으로 추진이 되어야 한다"면서 부대 이전 시 시설현대화로 인한 많은 사업비가 소요 될 것으로 예상이 된다. 이전 후 부지활용 방안에 대한 경제성, 향후 자인 지역의 경제 활성화 방안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조 시장은 마지막으로 인사 철학에 있어서 인사 철학은 경산 시민을 위한 열심히 일하는 공직자, 시민으로부터 칭찬을 받는 성실한 공직자가 대우를 받아야 한다. 우리 경산시는 시민들에게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안정적이고 신명이 나는 일하는 조직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