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이영준 기자] "남구 이천동 지역 주민을 위한 지역의 발전과 주민 화합의 장을 마련하는 데 작은 디딤돌이 되었으면 합니다. 또한 주민 자치 프로그램 운영들을 다채롭게 추진하여 제가 사는 지역 주민들을 위한 여러 사업을 위원들과 함께 의논하고 추진하여 2년 간의 임무를 보람있게 마무리하겠습니다"

대구시 남구 이천동행정복지센터 소회의실에서 전주현(53)씨가 신임 이천동 주민자치위원장으로 취임을 했고, 본격적인 2년 간의 임기에 들어가는 활동에 주력했다.

전 위원장은 "지금까지 봉사활동을 꾸준하게 해왔던 것처럼 앞으로도 저는 위원장이 아닌 주민을 위한 봉사자의 한 사람으로 변함없이 지역 사회의 발전을 위해 봉사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임하겠다. 아울러 주민들과의 화합을 이끌어내면서 원활히 소통해 주민들이 더불어 참여할 수 있는 사업들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전 위원장은 고문 성윤희 남구의회 의원을 비롯한 감사에 주병로 서연아, 수석부위원장 전수현, 부위원장 김구환, 권혁자, 박정자, 최명숙 씨를 각각 위촉했다.

전주현 신임 위원장은 지난날 남구 이천동 주민자치회 간사, 이천동 새마을협의회장 등을 역임하면서 20년이 넘도록 취약계층과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봉사를 계속 실천해 왔다. 또한 지난해 6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남구의회 의원 지역구에도 출마했었다.

대구/ 이영준 기자 newsyjun@naver.com 대구/이영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