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술 성남시호남향우회장

[성남/윤재갑기자 ] 성남시 호남향우회(회장 김종술)는 28일 성남시청 1층 온누리홀에서 제47∼48대 회․의장단 이․취임식이 김포중 경기도호남향후회 총연합회장, 신상진 성남시장, 김태년 ․ 윤영찬 ․ 김병욱 ·국회의원, 김미희 ․ 전국회의원, 장영하 국민의힘 성남수정당협위원장, 경기도 각 시․군민회장, 성남시호남향우회 고문, 회·의장단, 각 지회장, 시․군민향우회장 및 회원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7∼48대 회·의장단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송운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향우회는 마음의 위안을 얻을 수 있는 자리며 힘이 부족하면 기댈 언덕 같은 생각을 갖게 하는 곳으로 만나면 반가운 사람이 있고 함께 행동하고 싶은 사람이 있어 든든한 곳이기도 하다.” 며 “서로 존중하고 칭찬하며 삶의 정보를 공유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나가자”고 밝혔다.

제47대 성남시 호남향우회장으로 취임한 김종술씨는 “ 창립52주년을 맞는 성남시호남향우회는 애향심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시대적 사명감으로 시민과 함께 지역발전을 위해 하나 된 호남향우회가 되도록 열정을 가지고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김 회장은 “향우회 활성화를 위해서는 변화와 혁신이 필요하다” 며 “ 화합과 단결은 물론 서로가 소통을 바탕으로 성남시호남향우회가 발전할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밝혔다.

축사에 나선 윤영찬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성남중원구)은 “호남향우 여러분은 정든 고향을 떠나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것은 물론 고향을 위해서도 많은 관심과 애정을 아끼지 않았다” 며 “ 역사의 고비마다 희생과 정의로 역사를 바로 잡아온 열정과 애향심이 힘이 된다”고 격려했다.

또한 회·의장단 취임식에 앞서 식전행사로 가수(현숙 ·배일호 )등이 취임식을 축하했으며 식순에 따라 성남시호남향우회 기수를 필두로 각 시․군민회기가 뒤따르며 취임이 시작됐다.

한편 의례적인 향우회․의장단의 취임식이 아니라 창립52주년을 맞는 성남시호남향우회는 새로운 시대적 사명감과 화합을 위해 녹아드는 애향 봉사 및 활동을 통해 향우회의 위상을 한층 더 높여 나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성남/윤재갑기자 yjk1868@sudokwon.com 성남/윤재갑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