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호 전 대구광역시 달서구의회 의원

[대구/ 이영준 기자] 어버이를 공경하고 효(孝)를 몸소 실천해온 대구광역시 전 달서구의회 김인호 의원이 지난 28일 오후 2시 서울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전국에서 선정된 '100인 효 인물 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받았다.

한국실용정치포럼 중앙회장으로 있는 김인호 전 의원은 자신의 지역구였던 진천동 등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해온 것은 물론 취약계층 주민들을 위한 여러 프로그램들을 기획, 달서구 주민들과의 화합을 이끌었던 경험을 밑바탕으로 현재도 다채로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러한 김 전 의원은 "식사도 잘 드시며 올해로 90살이 넘은 자신의 어머니가 한 평생을 오로지 자신의 선거 운동을 위해 고생도 많이 하셨다. 어머니를 너무 고생시킨것 같아 늘 마음이 아프고 무거웠다"면서 "지난날 부모님께 불효를 했으니 이제부터라도 어머니 살아 생전에 효를 잘 실천하라고 저한테 건네준 큰 상인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구/ 이영준 기자 newsyjun@naver.com 대구/이영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