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대통령 노벨상 20주년 기념 ‘아카이브 전’ 오는 22일까지 안양아트센터 갤러리 미담서 개최 안양/정영창기자 jungyc@sudokwon.com

2020년 11월 18일(수) 18:04

김대중광주추모사업회는 故 김대중 前 대통령 노벨평화상 수상 20주년을 기념하고, 서거 11주년을 맞이하여 민주 인권 평화를 통한 인류공생의 정신을 공유하고자 "김대중 아카이브展"을 이달 16일부터 22일까지 안양아트센터 갤러리 미담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민주주의와 인권 수호, 평화 구현 그리고 빈곤 퇴치를 위해 헌신한 故 김대중 前 대통령의 정신을 기리고 고인의 삶을 아카이브를 통해 재조명하는 기획 전시로 고인과 관련한 사진, 회화Ⅰ, 회화Ⅱ, 서예로 섹션을 나누어 기획했다.
회화 섹션에서는 서기문 전남대 교수(미술학과)와 조현수 작가의 작품의 전시로 김대중 전 대통령의 역사적 순간을 회화로 만날 수 있다.
사진 섹션에서는 한 가정의 가장의 모습부터 국민과 함께 어려움을 극복한 지도자의 모습까지 고인의 생애를 사진으로 만나 볼 수 있어 더욱 생생한 감동을 전한다.
정진백 김대중광주추모사업회 이사장은 “한반도 평화를 위해 행동한 지도자이자 대한민국 최초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고인의 삶과 정신을 안양시민들에게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