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성지역의 독립운동사를 배울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 운영 화성/양용기 기자 yk6007@sudokwon.com |
| 2022년 05월 23일(월) 19: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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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에서 주관하는 지역문화재 활용사업(생생문화재)은 지역의 문화재를 활용하여 새로운 가치와 의미가 부여된 문화콘텐츠를 창출해내고, 지역주민들이 해당 콘텐츠를 향유하는 프로그램이다.
시는 올해 ‘화성3·1운동 시간탐험 –여럿의 숨을 모아, 독립을 외치다-’로 문화재청 공모사업에 선정돼 (재)화성시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제암리3·1운동순국기념관과 화성3·1운동만세길을 대상으로 해당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생생문화재 주요 프로그램은 가족대상으로 화성지역에서 일어났던 3·1운동의 역사와 자연생태교육을 연계한 체험교육 <만세! 숲에서 외치자>, 국내 거주 다문화가정과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3·1운동의 전개과정을 살펴볼 수 있는 역사해설 탐방프로그램 <걷기 좋은 날, 만세길에서 만나>, 지역예술인과 문화단체와 협력하여 놀이극을 활용한 만세길 마당극 프로그램 <독립의 함성 따라, 만세길 시간 탐험>이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참여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화성 독립운동사와 문화예술 활동이 결합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의 오감을 만족시키고,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의 가치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화성3·1운동 시간탐험 –여럿의 숨을 모아, 독립을 외치다-’ 프로그램과 관련한 내용 및 참여신청은 제암리3·1운동순국기념관 홈페이지(www.jeam.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화성시문화재단 독립운동문화팀(070-7775-7517)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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