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회 황소제 의원, 제300회 제1차 본회의 질의 국지도 57호선 교통체증 개선 및 오포터널 보행 안전 확보방안 마련 요구 광주시-보행로 확보를 위해 신설 보도 설치 및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 광주/윤재갑기자 yjk1868@sudokwon.com

2023년 04월 06일(목) 10:07

황소제 의원

[광주/윤재갑기자 ] 광주시의회 황소제 의원(오포1·2신현동·능평동)은 제30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국지도 57호선 오포 태재고개(태재로)출·퇴근시 상습적으로 교통대란이 발생하는 구간으로 교통불편으로 인한 교통해결 방안 및 오포터널 보행과 안전확보 방안 마련를 촉구했다.

황 의원은 신현동, 능평동은 올해 2월 말 기준으로 6만370명으로 차량대수 63,747대로 신현3지구와 신현4지구 택지개발로 인구와 차량보유는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고 최근 생활권은 성남·타도시 등에 두고 있으며 오포지역은 분당학군과 맞물려 교통체증이 날로 가중되고 있다.

또한 오포물류단지가 완공될 올해 12월쯤이면 시도 15호선과 국지도 57호선 합류지점을 이용하면 교통혼잡은 더욱 가중 될 것이다.

황 의원은 지난 2019년 성남시와 광주시가 공동추진한 국지도 57호선 교통개선 대책 수립 및 사전타당성 용역‘결과를 보면 능평동에서 분당구간 1일 교통량은 75,669대로 시속 70㎞구간이다. 또 신현로에서 가구단지까지 약520m 구간의 차량통행 속도는 시속 24.6㎞, 반대방향인 가구단지에서 신현로까지는 21.5㎞로 극심한 정체가 발생하고 있다.

이런 용역결과에 따라 ”서비스 수준은 F등급으로 광주시의 향후 계획이 무엇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 며 “교통체증으로 시민들의 고충을 언제까지 방치하느냐”고 강도높게 추궁했다.

또 오포터널은 편도 2차선으로 지난 2002년 준공이래 태재고개까지 상습정체 구간이다.
“이런 오포터널 안은 교통안전시설이 전무, 보행도로도 없이 많은 시민들과 학생들이 뒤섞여 차도로 통행하고 있다.” 며 “시민들의 보행안전을 위해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고 밝혔다.

이에 시는 국지도 57호선 교통체증 개선방안에 대해 “ 도로망 확충을 위해서는 국·도비에 의존해야 하는 실정이므로 중·장기적 추진계획을 수립하여 교통운영체계 개선과 도로망 확충을 위한 개선방안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며 “ 중장기대책으로는 신현～직동(목동)연결도로공사 개설공사,국지도 57호선 우회도로 개설사업 및 지하차도 건설사업,신현3리～성남시 율동공원 새마을 연수원 방면 신규도로 개설공사 등 사업추진을 위해 성남시와 지속적인 협의를 추진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국지도 57호선 오포터널 보행자 안전 확보 대해 시민들의 보행로 확보 및 개선을 위해 신설 보도 설치 및 정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며 “기존도로를 최대한 활용하여 보행자 안전을 위해 보도설치를 조속히 설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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