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의 내일을 말하다…”안양소방서, 명사 초청 특강 성황리 마무리 이재열 前 본부장 초청, ‘미래소방과 도전’을 통해 되새긴 소방의 방향과 태도 안양/정영창 기자 jungyc@sudokwon.com

2025년 05월 21일(수) 16:30

/안양소방서

[안양/정영창 기자] 안양소방서(서장 장재성)는 지난 20일, 본서 3층 대회의실에서 이재열 前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을 초청해 ‘미래소방과 도전’을 주제로 명사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변화하는 사회적 기대와 책임 속에서 소방조직이 추구해야 할 가치와, 구성원 각자가 맡아야 할 역할에 대해 함께 고민해 보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실무 경험과 이론을 겸비한 전문가의 강연을 통해 조직 내 전문성을 높이고 사명감을 고취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이날 강연자로 나선 이재열 강사는 서울소방재난본부장,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한 소방행정 전문가로, 강연을 통해 소방의 변화 필요성과 미래 인재상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더불어, 전문지식의 중요성, 다양하고 향상된 소방서비스 제공을 통한 국민 신뢰 회복 등 실질적이고 방향성 있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참석자들의 깊은 공감과 호응을 이끌어냈다.

참석자들은 “막연했던 소방의 미래가 더욱 선명하게 그려졌다”, “조직의 방향성뿐 아니라 개인의 역할에 대해서도 깊이 고민하게 된 계기가 됐다”는 반응을 보이며 강연 내용에 만족을 표했다.

장재성 안양소방서장은 “이번 특강은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우리 모두가 소방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고 성장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전문성과 책임감을 갖춘 소방조직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안양/정영창 기자 jungyc@sudokwon.com 안양/정영창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