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국제도시 평택의 중심에 선 ‘평택시국제교류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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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국제도시 평택의 중심에 선 ‘평택시국제교류재단’
  • 입력 : 2020. 10.20(화) 03:10
  • 평택/서태호 기자
[평택/서태호 기자]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은 지난 17일(토) 품격 있는 국제도시 평택으로 도약하기 위한 지역 언어 특성화 기반 조성 및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관내 초중고생 및 거주 외국인을 대상으로 ‘제 1회 PIEF Language Festival 한국어·영어 말하기대회’를 개최했다.

지난 7월 31일부터 9월 21일까지 모집한 참가자 중 각 주제에 맞는 원고와 원고를 녹음한 mp3 파일을 바탕으로 최종 본선진출자 15명을 선발하여 본선대회를 진행했다. 영어말하기 부문은 ‘코로나 19로 인한 사회적 변화’, 한국어말하기 부문은 ‘한국어를 하게 된 동기 및 자국에서 바라본 한국이미지와 평택 도시의 매력’에 대한 내용을 암기하여 발표하면서 긴장되면서도 적극적인 모습으로 진행되었다.

발표를 모두 마친 총 15명의 진출자는 각각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을 수상하였고 기념촬영을 끝으로 마무리 되었으며, 참가자 중 한 학생은 “사람들 앞에서 말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다음에도 기회가된다면 더 연습해서 참가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같은 날“평택 안의 지구촌”을 모토로, 다양한 시민 참여형 국제교류 사업을 추진하여 평택거주 내‧외국인을 아우르는 화합의 장 ‘ 제 3회 PIEFest 국제교류의 날’이 개최되었다. ‘차이를 넘어 더 가까이!’라는 주제로, 8개국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부스가 마련되었다.

남아프리카공화국, 미국, 방글라데시, 베트남 국적의 거주 외국인들이 직접 소개하는 체험부스를 비롯하여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스스탄 지역 커뮤니티가 운영하는 체험부스도 마련되어, 소소하지만 내실있는 체험내용들로 구성이 되었다. 평택 거주 내·외국인들은 ‘국제교류의 날’ 행사를 통해 평택에 공존하는 다양한 지역 주민들이 직접 소개하는 그 나라의 문화를 체험하며 서로를 이해하며 배우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평택시국제교류재단 차상돈 사무처장은 “제 1회 PIEF Language Festival을 통해 지역 초·중·고 학생들의 영어에 대한 자신감과 도전정신을 느낄 수 있었다. 앞으로 글로벌 인재로 우뚝 설 날이 기대된다”고 말하며 이어서 “참가 외국인들의 한국어 실력이 뛰어나 놀랍고 감사했다. 앞으로도 계속 평택과 한국어에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소규모의 문화체험 부스로 진행된 제 3회 PIEFest 국제교류의 날은 지역에 거주하는 외국분들이 직접 모국의 문화를 소개하며 평택 시민과 교류할 수 있는 자리였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지역 거주 내·외국인들이 문화를 통해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고 교류가 이어지는 장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평택/서태호 기자 thseo11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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