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가 2021년도 예산안을 올해 대비 510억 원(9.13%) 증가한 6천 101억 원으로 편성했다. 이는 광진구 사상 처음으로 6천억이 넘은 규모이다.
2021년 예산안은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한 촘촘한 방역사업과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 사업에 방점을 두고 편성했다. 또한, 구민이 실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구민 중심의 신규 사업과 지역가치를 높일 수 있는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했다.
우선 구는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촘촘한 방역체계 구축 등 구민 안전 확보에 총 219억 원을 편성했다.
코로나19로 부터 구민안전을 위해 마스크, 손소독제 등 방역물품 지원과 재난예방 및 복구비용 등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하기 위해 110억 원을 편성하였다.
또한, 지능형 CCTV 설치 11억 원, CCTV통합관제 센터 운영 10억 원, 범죄예방 및 치안환경 구축 6억 원 등을 편성해 구민 안전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
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새로운 아이디어 사업 등에 총 205억을 편성했다. 지역소비 촉진을 위해 300억원 규모 광진사랑상품권 발행에 6억 원을 투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