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기지역본부(조한교 본부장)는 2021년도 화상 수출상담회를 3월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미 작년부터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언택트 수출상담실(흥덕U타워 내)을 상설 운영해오고 있는 용인시는, 올해 한발 더 나아가 수출상담실을 활용한 화상 수출상담회를 3월부터 매월 개최한다.
이번 상담회는 작년 코로나19로 인해 무역사절단, 해외 전시회 등 기존 마케팅 방식이 중단되어 큰 어려움을 겪었던 용인소재 수출중소기업의 수출활로를 뚫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관내 수출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집중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매월 다양한 테마 및 지역이 변경되며 복수 신청도 가능하다.
참가비용은 무료이며, 선정된 기업은 바이어 발굴 및 매칭, 상담회 참가, 통역지원 등의 서비스를 지원받게 된다. 추가로 현지 샘플 발송 등의 비용도 일부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참가 신청은 상시 진행되며 우선 3월부터 8월까지의 화상 상담회를 신청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