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은 지난 6일 관내 아동·청소년 온라인 학습을 지원하기 위한 IT 학습 기자재를 전달했다.

강화군 소속 직원들이 뜻을 모아 결성한 ‘좋은 모임’은 최근 코로나19로 원격수업이 확대됨에 따라, IT 격차가 학습격차로 이어지지 않도록 노트북 5대를 마련해 도움이 필요한 5 가정에 전달했다. 대상 가정은 강화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추천을 통해 선정됐다.

임경숙 센터장은 “지역 아동들을 위한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리며 센터에서는 미래 성장의 중심이 될 아동 청소년들이 밝고 건강히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유천호 군수는 “코로나19로 많은 변화가 나타나고 있는 상황 속에 안정적인 학습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직원들이 앞장서 주셔서 감사하다”며 ”아이들이 강화군의 건강한 인재로 자라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강화/오세만 기자 osm1839@naver.com 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