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해외(일본)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어학 교육과 취업 특강을 제공 하기 위해 ‘청년 해외취업 희망드림 아카데미’ 제6기 교육 개강식을 2일 개최했다.

이날 개강식은 제6기 교육생 16명, 진경순 수원시 청년여성일자리팀장 등 주요 관계자 30여명이 화상회의 프로그램(Zoom)을 활용해 비대면으로 실시간 진행했다.

이번 청년 해외취업 희망드림 아카데미은 미취업 청년에게 일본어 교육·취업 특강을 제공하고, 교육 과정을 수료한 청년을 대상으로 사후 관리를 해주는 사업이다.

수원시·경기도에 거주하는 대학 졸업 이상 학력의 만 34세 이하 미취업 청년(수원시 관내 대학 졸업자 포함)16명을 모집해 8월 2일 ~ 11월 26일까지 운영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일본어 교육(366시간), 취업 특강(30시간), 진로상담(3회) 후 6개월간 사후관리로 취업 지원한다.

수원시 관계자는"일본 취업 연계 업체인 ㈜마이나비코리아와 협력해 교육 수료생들에게 이력서 첨삭·모의 면접 등을 지원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연계해줄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는‘청년 해외취업 희망드림 아카데미(제6기)’ 참여자는 지난 5월 17일부터 7월 9일까지 모집했다.

/우민기기자 woomin80@sudokwon.com 우민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