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강기호 기자) 지난 8월 31일, 한국자유총연맹 양평군지회(지회장 최종열)가 주관하고 양평군이 주최하는 ‘제2회 나라사랑 태극기 그리기 대회’ 시상식이 양평군청 군수실에서 열렸다.

지난 6월부터 관내 어린이집 29개원에서 비대면과 온라인 공연으로 진행된 ‘나라사랑 태극기 그리기 대회‘는 총 1,070명의 어린이들이 참가하여 각자의 애국심과 실력을 뽐냈다. 공정한 심사를 위해 외부 심사위원들의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친 결과, 이중 4명(4~7세부 각 1명)의 어린이가 대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번 수상자는 ▲4세부 조서연(꿈터어린이집), ▲5세부 간세영(새봄어린이집), ▲6세부 박하은(아이마당어린이집), ▲7세부 반승관(메르헨어린이집) 어린이가 대상을 수상하였으며, 이밖에도 최우수상 8명, 우수상 22명, 장려상 64명 등, 총 98명 아이들의 고사리 손에서 만들어진 작품이 입상하였다.

최종열 지회장은 “태극기가 아직 익숙하지 않은 어린이들이 이번 대회를 통해 애국심이 한 뼘 더 성장했기를 바란다.”며 “어린이들의 활발한 참여를 위해 협조해주신 양평군과 양평군어린이집연합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우리 양평군의 미래인 어린이들의 참신한 상상력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며, “앞으로도 우리군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행복한 양평’ 육아정책을 통하여 우리 아이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꿈과 희망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양평/강기호기자 giho@sudokwon.com 양평/강기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