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천/윤명록기자] 권유경 부천시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차)이 ‘2021년 더불어민주당 지방정부 우수정책 및 지방의회 우수조례 경진대회’에서 지방의회 우수조례 부분 1급 포상자로 선정되었다.
이로써 권유경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우수정책.우수조례 경진대회에 이어 우수조례 2관왕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우수조례로 선정된 ‘부천시 점자문화진흥조례’는 지난 6월 전국 최초로 부천에서 제정됐다. 특히 이 조례는 점자를 단순히 장애인 복지 수단이 아닌 시각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소통을 위한 언어문화로써 규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부천 안에서 장애 때문에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그 불편을 공감하고 해결하는 시의원이 되겠습니다.”
권유경 의원은 조례제정에 앞서 시정질문을 통해 또 다른 소통 수단인 수어로 이렇게 말한 바 있다.
이번 우수조례 수상소감으로 이 다짐을 다시 한번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가 주최한 이번 경진대회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지방정부 우수정책과 지방의회 우수조례를 나눠 전국을 대상으로 공모했다. 심사위원장 및 심사위원으로 지방정부 정책 평가와 법률에 관한 경험이 풍부한 외부전문가 5인으로 구성하였고, 그중 지방의회 우수조례는 형식성, 정책연계성, 창의성, 혁신성, 효과성, 지역성, 파급성 등을 심사기준으로 개별 서면심사와 종합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했다.

부천/윤명록기자 3220507@naver.com 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