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민기기자 ]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꿀벌 선거대책위원회가 20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선거전략을 통해 대선을 승리로 이끌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꿀벌선대위는 지난 11일, ‘SNS 꿀벌붕붕단’ 공개모집을 통해 경기도민의 참여를 강화했다. 도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며칠 만에 수백 명이 지원했고 현재는 SNS 꿀벌붕붕단에 합류해 활동 중에 있다.

이번 공개모집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부분은 청년층의 참여와 여성 비율의 강화다. 생애 첫 투표를 앞둔 만 18세 청년, 아이를 키우고 있는 워킹맘, 시민단체에서 활동하고 있는 활동가도 정권 재창출을 위해 지원했다.

만18세 청년의 삶을 살고 있는 박세진 씨는 “생애 첫 투표이기에 우리나라를 더욱더 선진국으로 도약시킬 후보가 당선돼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이재명 후보가 그 적임자라고 생각해 SNS 꿀벌붕붕단을 통해 정권 재창출에 이바지하고 싶다”는 의견을 전했다.

박정 도당 상임선대위원장의 아이디어로 시작된 SNS 꿀벌붕붕단은 후보·조직·홍보라는 선거전략을 세웠다. 코로나19·방역수칙에서 자유롭고 장소와 관계없이 선거지원 활동을 할 수 있다는 게 강점으로 꼽히고 있다.

SNS 꿀벌붕붕단원들은 경기도당 꿀벌선대위에서 내려오는 홍보콘텐츠를 지인에게 전달하거나, 자신의 SNS에 게시하는 등 자발적인 연대를 통해 이재명 후보 강점 알리기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박정 경기도당 상임선대위원장은 “SNS 선거전략을 통해 대선 승리와 정권 재창출을 이끌어내겠다”며 “4기 민주정부 수립 중심에 경기도당 꿀벌선대위가 있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NS 꿀벌붕붕단은 ▲더불어민주당·중앙당 경기도당 공식콘텐츠 홍보 ▲이재명 후보 관련 뉴스 모니터링 및 가짜뉴스 신고 ▲국민중심 의견청취 및 동향파악 등의 역할을 하고 있다.

/우민기기자 woomin80@sudokwon.com 우민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