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병환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이 지난 10일 부천 시민회관 지하소극장에서

[/양용기 기자] 한병환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이 지난 10일 부천 시민회관 지하소극장에서 "나를 위해 부천페이, 한병환, 지역화폐로 경제를 읽다."라는 책을 내고 출판기념회 행사를 갖고 오는 6월 부천시장 출마를 공식화 했다고 13일 전했다.

이날, 출판기념회 행사는 관내 전통시장 상인회, 골목상점가회원, 장덕천 부천시장, (사)재부천강원도민회와 강원도 출신 각지 정치인, 설훈, 김상희, 김경협, 서영석 국회의원과 원혜영 전 의원, 더불어민주당 시도의원들, 김만수 전 부천시장, 백원우 전 국회의원, 이해선 전 부천시장, 영담스님(쌍계사 주지), 자생단체, 지인 등 참석 했다.

한병환 전 행정관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제 부천지역결제를 활성화하는데 다양한 정책이 실현돼야 한다." "지역화폐는 투자 대비 경기부양 효과가 탁월한 정책이다."라며 "한병환, 지역화폐로 경제를 읽다"라는 "책에 관련 내용들이 수록돼 있으며 "이날 참석자들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축사는 현장과 영상으로 원혜영 전 의원, 김경협, 김상희, 설훈, 서영석 의원, 영담스님, 이해선 전 부천시장, 부천외 인사로는 유은혜 사회부총리, 조정식, 서용교, 고용진, 기동민, 김병욱, 김원이, 박완주, 신영대, 유정주, 윤영덕, 윤영찬, 이동주, 정태호 국회의원과 이재수 춘천시장, 홍인성 인천중구청장, 이한주 전 경기도연구원장 등이 축하했다.

또한, 이재명 대선후보는 축전으로 축하했다.

한편, 한병환 전 행정관은 서울에서 나고 자랐지만,1987년 이래 부천에서 살고 있다. 그를 부천으로 이끈 것은 1980년 광주로 상징되는 시대정신이다. 대학시절 수배,구속,투옥을 당하며 군부독재와 맞서 저항했다.

또한, 부천 풍림화확노조 교육선전부장, 부천노동법률상담소 상담실장, 부천시 세금도독사건 시민대책위 간사, 세 번의 부천시의원,부천시 옴부즈만 등 노동환경과 사회부조리 개선등 더 나은 부천을 위해 문재인 정부 청와대 2년6개월에 걸친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부천시민주권시대”를 향한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고 있다.

부천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한병환 전 행정관의 부천시장 출마를 공식화 현 부천시장 장덕천, 김명원 도의원, 조용익 전 청와대 행정관(변호사) 등 공천권을 두고 현재 4파전 이다.

/양용기 기자 yk6007@sudokwon.com 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