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비출마자 지지 기자회견모습

[ 고양/허윤기자] 고양시 비출마 시·도의원들은 24일, 이재준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공동기자회견을 갖고 “이재준 더불어민주당 고양특례시장 후보가 당선될 수 있도록 분골쇄신하겠다”고 선언했다.

이들은 기자회견에서 “노 대통령이 꿈꿨고 우리가 공감했던 ‘반칙과 특권 없는 세상, 사람 사는 세상’이 실현되었는지 반성적 성찰을 하게 된다“며 ”대선 결과와 별개로 지방정부는 반드시 성과를 통해 입증된 일꾼을 뽑아야만 미래로 나아갈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일산 테크노밸리, 고양 영상밸리, CJ라이브시티, 성사혁신지구, 킨텍스 3전시장, 창릉 3기 신도시 자족용지 사업들이 완성되기 위해서는 반드시 고양시 7기 시정이 중단없이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고양시 비출마 시 도의원들은 “109만 고양시민을 위해, 가치도 철학도 없는 불안한 초보에게 절대 고양시를 맡길 수 없다”며 “당에 대한 개인적인 아쉬움을 뒤로하고 민주당의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다시 뛸 것 이다”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에는 김달수‧민경선‧김경희‧남운선‧방재율‧신정현‧원용희 경기도의원과 윤용석‧김효금‧강경자‧양훈‧정봉식 고양시 의원이 참석해 결의를 다졌다.

고양/허윤기자 hu1103@sudokwon.com 고양/허윤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