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최종순 기자] 인천중부소방서(서장 금창윤)는 1일 오전 중구 도원동 10통과 12통 일대에서 ‘화재없는 안전마을’로 지정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금창윤 소방서장을 포함한 소방공무원 17명, 임관만 인천광역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위원장, 조동진 S-Oil 인천저유소장, 신용환 의용소방대연합회장을 포함한 의용소방대원 10명, 10통장,11통장,12통장을 포함한 다수의 마을주민이 참석했다.

소방서는 도원동 10통~12통을 화재없는 안전마을로 지정하고 주택용 소방시설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주택용 소방시설은 S-Oil 인천주유소에서 인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하여 주택용 소방시설 200세트를 도원동 마을 주민의 안전을 위해 기증했다.

또한 도원동 정정섭 10통장, 김은희 11통장, 김연옥 12통장 님을 소방안전책임관으로 위촉하고, 이들은 주민을 위한 안전업무 지원활동을 하게 된다.

금창윤 중부소방서장은 “이번 행사로 소화기·감지기를 200가구에 배부 및 설치 할 예정이다”며 “쌀쌀한 날씨 속에서도 각 가구를 방문해 설치 해준 직원, 의용소방대원, 지역주민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화재없는 안전한 마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인천/최종순 기자 godnf@sudokwon.com 인천/최종순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