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최종순 기자] 인천 중구(구청장 김정헌)는 의료급여 사례관리 대상자의 밀착 상담과 관리를 위해 필요한 홍보물품을 제작·배포한다.

구는 고령의 노인과 만성질환으로 몸이 불편한 대상자를 위해 수납형 약정리함 70박스와 한방파스 500개를 제작했으며 의료급여 사례관리 대상인 신규 의료급여 수급자 및 기존 수급자 중 과다 의료이용자를 대상으로 1:1 맞춤개별상담 시 전달할 예정이다

구는 의료급여 수급자(1종, 2종)의 건강관리 능력 향상과 합리적 의료 이용을 유도, 의료급여제도 안내 및 의료기관 이용 상담을 제공하고자 의료급여 사례관리 사업을 추진중이다. 지난 2005년 4월부터 경력 간호사인 의료급여관리사를 배치해 수급자의 건강한 삶의 질을 향상하고 의료급여 재정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힘쓰고 있다.

또한, 질병 대비 다빈도 의료이용자로 의료 쇼핑, 약물 과다처방, 중복 약물복용 등 비합리적 의료 이용이 확인되는 대상자에게 올바른 의료 이용 및 약물 복용법 등 다양한 의료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대상자별 맞춤형 건강관리 생활 습관 관리를 위해 1:1상담, 소그룹 교육, 동별 순회 교육 등을 계획하고 있다.

김정헌 구청장은 “이번 홍보활동을 통해 의료급여 수급자의 올바른 의료기관 이용을 안내하고 건강 상담과 의료정보제공, 복지자원 연계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인천/최종순 기자 godnf@sudokwon.com 인천/최종순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