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민기기자 ]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규창(국민의힘, 여주2) 의원은 지난 11일 경제노동위원회 회의실에서 진행된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경상원)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정부의 지역화폐 관련 예산삭감으로 인한 지역화폐 발행사업 추진의 어려움을 홍보활동 다각화 및 강화로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정부의 지역화폐 관련 예산의 전액삭감으로 인하여 경기지역화폐 사업의 위기가 예상되는바, 경상원은 이를 극복할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면서”지역화폐 홍보사업의 다각화 및 강화를 통해 지역화폐 사용을 늘려야 한다“고 제언했다.

아울러 김 의원은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사업, 시설현대화 사업 등 소상공인 대상 사업 공모 시 재정 여건이 약하거나 낙후지역을 우대할 수 있는 기준 마련”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현재의 경기침체 속에서 오일장과 같은 임시시장 역시 상당한 경영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들에 대한 지원책 마련”을 주문했다.

우민기기자 woomin80@sudokwon.com 우민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