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친환경농장' 5,900구획 1일부터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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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친환경농장' 5,900구획 1일부터 모집
  • 입력 : 2023. 01.31(화) 09:06
  • 서울/김종돈 기자
[서울/김종돈 기자] 서울시는 총 5,900구획 규모의 ‘동행서울 친환경농장’을 4월부터 운영하고 참여자를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을 통해 2월 1일 오전10시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하는 친환경농장은 등본상 주소가 서울인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연간 농장 임차료는 1구획(16.5㎡)당 ▴남양주·양평·광주 4만원 ▴시흥 5만원 ▴고양 7만원이며, 신용카드나 가상계좌로 납부할 수 있다.
참여자별 신청 가능 구획수는 시민 선호도가 높은 남양주시 지역은 3구획까지, 그 외 지역은 4구획까지 신청할 수 있고, 공정한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14개소 농장 중 한 곳만 신청할 수 있다. 단체 또는 기관의 경우 서울시 누리집 내 양식을 작성해 15일~16일에 신청가능하며, 미분양 물량을 고려해 최종 선정된다.
농장별 모집 규모는 ▴남양주지역 1,305구획(①송촌약수터 420 ②삼봉리 285 ③삼봉아양 600) ▴양평지역 2,060구획(④교동 580 ⑤부용리 650 ⑥양수가정 530 ⑦수능리 300) ▴광주지역 1,265구획(⑧귀여리 365 ⑨도마리 450 ⑩지월리 450) ▴고양지역 990구획(⑪성사동 280 ⑫수역이 550 ⑬원당동 160) ▴시흥지역 280구획(⑭안현동 280)이다. ☞농장별 소개 페이지
시민들의 안전한 먹거리 생산과 건강한 여가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00년부터 서울시가 운영하는 ‘동행서울 친환경농장’은 화학비료, 유기합성농약, 비닐멀칭을 사용하지 않는 유기농법으로 운영하고 있다.
시는 봄·가을 작물 재배 시기에 맞춰 모종, 씨앗과 퇴비, 소농기구, 농장 임차료 3만원 등을 지원해 참여자의 부담을 줄이고 손쉽게 도시농업 체험에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
또한 시는 올해부터 두둑 만들기부터 수확에 이르기까지 초보농부들을 위한 알기 쉬운 ‘유기농법에 관한 영상’(유튜브)을 제작하고, 전자기기에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을 위해 각 농장마다 ‘교육용 텃밭’을 만들어 모종 심기, 지주대 세우기 등을 관찰하며 도움을 받도록 지원한다.
그밖에도 시는 용산가족공원 내 자리한 텃밭에서 친환경 경작문화를 실천하며 건강하게 텃밭을 가꾸어 나갈 참여자를 2월 1일부터 6일까지 모집한다.
올해로 11년째 시민과 함께한 용산가족공원 친환경 텃밭은 ▴無화학비료 ▴無화학농약 ▴無비닐멀칭 ▴無쓰레기통(쓰레기 되가져가기)▴無유전자조작작물 등 다섯 가지원칙에 따라 운영되며, 환경을 생각하고 건강한 텃밭을 가꾸는 친환경 경작 문화를 지향하고 있다. 친환경 텃밭 참여자는 5무 원칙을 필히 준수하여야 한다.
친환경 텃밭은 총 179구획(총면적 1,705㎡ 약 516평)으로 조성되어 있는데 이 중 17구획은 텃밭 생태체험 및 교육용으로 활용되며, 162구획(1구획 6.6㎡ 약 2평)을 시민에게 분양한다. 친환경 텃밭 총 162구획 중 ▴2구획(무장애 텃밭)은 휠체어 이용 시민에게 ▴120구획은 일반시민에게 ▴40구획은 장애인, 노인, 유아기관, 특수학교 등 비영리단체에 분양할 계획이다.
신청 자격은 무농약 친환경 텃밭 가꾸기에 관심 있는 서울시민으로 개인, 단체 등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중복지원이 불가하고 구획 당 한세대 또는 한 단체만 신청할 수 있다.
참여자로 선정되면 3월 27일부터 11월 30일까지 텃밭에서 경작을 할 수 있으며, 이용료는 구획 당 2만원이다.
참여 신청은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 누리집을 통해 2월1일부터 2월6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접수 마감 후 일반 시민과 휠체어 이용 시민에게 분양되는 122구획은 자동 추첨을 통해, 단체에 분양되는 40구획은 심사를 통해 최종으로 참여자가 선정된다.

서울/김종돈 기자 kimjd20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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