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삼 기자] 피아니스트·하프시코디스트 안종도가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 하나의 음악, 두개의 가면'이라는 주제의 렉처 콘서트를 갖는다.
안종도는 18일 예술의전당 IBK홀에서 클래식 내레이션 시리즈의 올해 첫 무대를 진행한다. 하프시코드와 피아노로 작품을 두 번 연주하며 직접 작품을 해설한다.
'평균율 1권, 프렐류드와 푸가 1번 다장조 BWV 846', '프랑스 모음곡 6번 마장조 BWV 817', '반음계적 환상곡과 푸가 라단조, BWV 903'을 감상할 수 있다.
안종도는 2012년 프랑스 '롱 티보 크레스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1위 없는 2위와 최고독주상을 받으며 유럽 무대에 데뷔했다. 런던심포니, 라디오 프랑스 필하모닉, 함부르크심포니, KBS교향악단 등과 협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김부삼 기자 kbs6145@naver.com 김부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