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이영준 기자] '필(必)통기타' 동호회는 대구에서 대표적인 라이브 통기타 모임 단체로 손꼽힌다

[대구/ 이영준 기자] 노래는 즐거운 마음으로, 리듬을 타고 부르는 화음은 항상 아름답고 흥겨움 속에서 행복하다. 서로 얼굴을 마주 보고 불러야 신이 나 회원 상호 간에 친목도 더욱 더 돈독해지기 때문이다.

가끔씩 회원들과 연습 시간이 되는 저녁에 기타를 치며 노래를 부르다 보면 어느 새 밤까지 새는 경우도 흔하다. 불러도 불러도 끝이없는 다양한 레퍼토리에서 밝은 미소를 짓기도 한다. 갈수록 신 들린 듯한 통기타 솜씨. 그들의 노래에 대한 열정은 실로 끝이 없다.

통기타 소리를 사랑하고 크고 작은 공연과 지역 축제에 참여하여 지역민들에게 통기타 음악의 아름다움과 음율을 그대로 전달해주면서 주옥 같은 라이브 노래로 사랑을 받는 '필(必)통기타(회장 이충렬)' 동호회가 대구 지역에서 주요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필(必)통기타'는 지난 2017년 1월에 만들어진 동호회로서 현재는 25명의 남여 회원으로 구성이 되어 사회로부터 소외된 취약계층을 위한 위문 공연과 지역 축제 행사 등에서 활발한 활동 중에 있다.

이충렬 회장은 "그동안 우리 동호회는 달성강정보 디아크 광장에서 거리버스킹을 월1회 공연으로 4월부터 10월까지 공연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아울러 고령군 들꽃마을에서도 분기별로 1회씩 공연을 갖고 앞으로도 기회가 주어지는 대로 큰 행사에도 참여하여 지역민들에게 사랑을 받는 '필(必)통기타' 동호회로 거듭나는 데 주력해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대구/ 이영준 기자 newsyjun@naver.com 대구/이영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