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임홍순 기자] 경기테크노파크는 뿌리기술 및 뿌리산업 관련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뿌리기업 경쟁력 강화 지원 사업“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경기도와 7개 시군(안산‧김포‧포천‧부천‧연천‧군포‧의왕)이 참여하는 본 사업은 도내 뿌리기업을 대상으로 생산성 향상과 효율개선, 제조업 전반의 경쟁력 강화에 목적을 두고 있다.

뿌리기업이란 ‘뿌리산업 진흥과 첨단화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라 주조, 금형, 소성가공, 용접, 표면처리, 열처리 등 기존 6대 공정기술과 사출, 3D프린팅, 정밀가공, 산업용필름, 산업지능형SW, 센서, 로봇, 엔지니어링 설계 등 추가 8개 공정기술을 활용해 사업을 영위하는 업종을 말한다.

본 사업은 6개 분야(시제품(금형)제작, 노후 생산설비 및 장비 개선, 인증획득, 마케팅, 시험분석, 화학물질 취급시설 개선)를 최소 100만 원에서 최대 2,00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할 예정이다. 단, 지원분야는 시군별로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다.

경기테크노파크 유동준 원장은 “급변하는 산업환경에 대응해 제조업을 한층 더 도약시키기 위한 뿌리산업 육성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기업인들의 현장 목소리를 듣고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본 사업의 추가 모집 기간은 오는 5월 17일까지로, 참여 희망기업은 해당 기간 내에 경기테크노파크 성과관리시스템(pms.gtp.or.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안산/임홍순 기자 imhs49@sudokwon.com 안산/임홍순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