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두천/고명현기자] 코레일 수도권철도차량정비단(단장 홍준표)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지역사회 복지시설과 함께 릴레이(3회) 해피트레인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피트레인은 평소 기차 여행이 어려운 불우이웃들에게 기차 여행의 기회를 드리는 코레일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프로그램이다.

먼저 지난 15일에는 삼동소년촌 아동(25명)을 초청하여 ‘ITX-청춘 해피트레인’을 진행했다. 아동들과 함께 경춘선 김유정역을 탐방하고, 레일바이크 및 스카이워크 등을 체험하였다.

그리고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인천장애인능력개발협회의 장애인과 필리핀 나가호프크리스찬 학교의 교사 30명을 초청하여 수도권지역을 탐방하는 전동열차 해피트레인을 진행한다. 유명 관광지를 돌아보고, 공예·파티셰 체험을 통하여 한국 문화를 알릴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오는 26일에는 선유지역 아동센터와 구립푸르름지역아동센터 아동·청소년 35명을 초청하여 수도권철도차량정비단 주니어보드와 함께하는 ‘아산 역사탐방 해피트레인’이다.

홍준표 단장은 “우리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준비한 릴레이 해피트레인 프로그램이 평소 기차 여행이 어려운 불우이웃들이 여행을 통하여 우리 사회의 일원으로서의 희망과 자긍심을 가지고 당당하게 살아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동두천/고명현기자 hyungo@sudokwon.com 동두천/고명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