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의 건강이 인천의 미래… 인천시, 건강도시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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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의 건강이 인천의 미래… 인천시, 건강도시 선포
‘건강도시 선포식’ 및 ‘세계 금연의 날’ 기념행사, 25일 애뜰서 개최
군․구 보건소, 건강증진사업 기관 참여… 건강· 금연체험관 운영
  • 입력 : 2023. 05.25(목) 15:49
  • 인천/조희동 기자
[인천/조희동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5월 25일 인천시청 애뜰 광장에서‘세계 금연의 날’ 및 ‘건강도시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36주년을 맞는 기념행사는 ‘시민의 건강이 인천의 미래’라는 슬로건 아래 건강도시 선언문 낭독, 건강증진사업 유공자 표창(시장상 4명, 시의회의장상 3명), 퍼포먼스,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군·구 보건소와 건강증진사업을 함께하는 25개 기관이 참여해 ▲혈압․혈당․체지방 측정 ▲치매검진 ▲구강검진 ▲금연클리닉 등록 ▲알코올 분해능력 테스트 ▲감염병 예방 홍보 등 건강 및 금연 홍보 체험관을 운영했다.

시는 시민의 걷기활동 활성화를 위한 건강걷기 챌린지도 진행한다.
5월 25일부터 오는 6월 7일까지 2주간 걷기앱 ‘워크온’을 활용한 ‘간접흡연 ZERO, 노담줍깅’ 건강걷기 챌린지를 진행하며 10만 보를 달성한 참가자 중 777명을 추첨해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제36회를 맞은 ‘세계 금연의 날’은 매년 5월 31일 흡연의 폐해를 알리고 효과적인 금연 정책을 전파함으로써 담배연기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세계보건기구(WHO)가 정한 기념일이다.

2021년에 발표된 OECD 국가의 평균 매일 흡연율은 남성 기준 20.6%인데 반해, 우리나라는 28.5%로 OECD 38개국 중 5위 수준의 높은 흡연율을 보이고 있으며, 2022년 지역사회건강조사 발표 자료에 따르면 인천시의 현재 흡연율은 20.3%로 전국 7위의 아직은 높은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

최근 뉴질랜드에서 2009년 이후 출생자에게 평생 담배를 살 수 없는 초강력 규제 정책을 시행했는데 담배규제 정책이 상대적으로 강력한 국가들이 낮은 흡연율을 보이고 있어 우리시도 규제와 더불어 흡연자 누구나 금연에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행숙 문화복지정무부시장은 “시민이 다함께 행복한 건강도시 인천 실현을 위해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흡연의 해로움과 금연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금연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인천시민 누구나 최고 수준의 건강을 누릴 수 있는 건강도시를 조성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조희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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