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서태호 기자] 안성 현매초등학교(교장 이영직)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1일부터 9일까지(9일 간) 통합 탐구력을 키우는‘역♥사랑 교육주간’을 운영했다.

현매초 학생들은 안성 3.1운동 기념관에서 주관한 찾아가는 독립운동사 보드게임 프로그램 “만세고갯!”으로 우리 고장 안성부터 독립운동 탐구 활동을 시작하였다.

이후 점차 지역의 범위를 넓혀가며 독립운동 및 운동운동가 주제 탐구를 진행하였고, 지난 8일(목)에는 천안 독립기념관을 방문하여 역사 탐방을 실시하였다.

이번 ‘역♥사랑 교육주간’을 통해 현매초 학생들은 우리 겨레의 뿌리, 시련, 미래 등을 살펴보며 독립운동의 슬픔과 기쁨을 함께하면서 과거의 가치를 새롭게 발견하고 미래로의 발걸음을 내딛을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을 할 수 있었다.

현매초 3학년 학생은 “보드게임을 통해 우리 고장 안성의 독립운동에 대해 배우니 쉽고 즐겁게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고, 기회가 되면 또 하고 싶다”라며 자랑스럽게 말했다.

또 다른 6학년 학생은 “교과서에서 사진으로 봤던 것을 독립기념관 역사 탐방을 통해 설명, 모형과 함께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어 좋았다”라며 활짝 웃었다.

이영직 교장은 “학생 맞춤형 역사 교육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우리 고장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의 독립운동사에 관심을 가지고 마음 깊이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어 기쁩니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다양한 활동을 통해 역사적 탐구력과 창의력, 사고력을 함양할 수 있도록 교육을 지속할 것입니다”라고 덧붙였다.

안성/서태호 기자 thseo113@hanmail.net 안성/조항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