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이영준 기자] 단체 주문이 많을 적이면 쉬는 날이 없지만 열심히 일을 할 수 있다는 것에 만족해 한다는 김연희 대표

[대구/ 이영준 기자] 쌀 한식 디저트 전문 제조업체로서 대구시 북구 대구지식산업센터에 위치한 '어멍똘(Mom & Daughter)'이 최근 침체된 경기 속에서도 전국 무대를 향한 힘찬 발걸음을 걷고 있다.

어멍똘은 '엄마와 딸'의 제주도 방언으로 상호 또한 이곳을 즐겨 찾는 고객들에게 친숙할 만큼의 깔끔하면서도 독특한 세련미와 감미로움이 느껴진다.

김연희(51) 어멍똘(북구 오봉로 164) 대표가 지난 2021년에 첫 사업으로 개업한 크고, 작은 축제와 행사들로 인한 케이터링 단체 음식 주문 콜에 24시간의 연씬 행복의 미소를 지으면서 이마에 흐르는 땀을 훔친다.

김 대표는 "전국 주요 지방에서 열렸던 음식박람회를 통해서 우리 업체가 주목을 받았다. 그 탓에 어멍똘은 감자빵과 고구마빵, 개성주약, 쌀카스테라, 약과, 흑미오븐찰떡, 단호박, 오븐찰떡을 비롯한 선물과 답례품을 전문적으로 주문, 제작하는 업체로 정착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신뢰를 받는 간식 업체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어멍똘의 최고 자랑은 제주에서 할망(할머니)이 농사를 짓고 엄마와 딸이 서로 만드는 최고의 건강 간식으로 손꼽히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국산 찹쌀과 흑미, 검은깨 등 대부분 국내 농가에서 직거래로 구매한 천연 원재료로 전통 방식을 고집해 만든 건강한 먹거리로 김 대표가 자신있게 만들어 가고 있다.

김 대표는 "화학조미료와 MSG, 유화제, 방부제 등을 넣지 않아서 고객들이 안심하고 제 맛을 느낄 수가 있다.어멍똘의 찹쌀로 만든 디저터는 밀가루에 예민한 분이나 어린이와 노인, 가족들이 부담없이 언제든 가까이서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영양 간식으로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문의) 어멍똘 : 053 - 585 - 0611

대구/ 이영준 기자 newsyjun@naver.com 대구/이영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