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이영준 기자] 사진의 왼쪽이 가수 나미애, '따뜻한 사람들의 모임' 김두환 회장(오른쪽)

[대구/ 이영준 기자] 대구시 달서구 학산종합사회복지관에 어르신들의 힘찬 박수와 함께 흘러간 흥겨운 트로트 노래 가락이 울렸다.

'옛맛, 손맛'이 담긴 150여 명이 되는 어르신들을 위한 '월성2동 따뜻한 사람들의 모임(대구 따사모)'이 정성이 담긴 점심을 대접했다.

24일 이날 오전 10시부터는 어르신들이 모인 자리에서 신곡 '내남자'를 출시한 가수 나미애 씨와 4명의 가수가 대구 학산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 순수한 재능기부로 동백아가씨 등 트로트 노래로 분위기를 한 층 고조시키는 공연을 가졌다.

아울러 오전 12시부터는 '월성2동 따뜻한 사람들의 모임'에서 준비한 정성이 담긴 점심 도시락이 봉사자들의 손에서 전달이 되었다.

'따뜻한 사람들의 모임' 박주원 사무국장은 "우리 단체는 무더운 여름이 성큼 다가온 만큼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에 활력소가 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연구, 개발하여 무료급식에서 생활의 윤택한 에너지로 확대하여 지역사회 분위기가 밝고 쾌적한 분위기 조성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여 힘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대구/ 이영준 기자 newsyjun@naver.com 대구/이영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