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이영준 기자] 지난 6월 이천동 배나무샘골 마을문화센터 1층 로비에 시니어 바리스타 체험관을 준공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이 개관에 앞서 인삿말을 하고 있다

[대구/ 이영준 기자] 대구광역시 남구청은 4일 오후 2시 '바리스타 체험관' 개관식을 남구 이천동 배나무샘골 문화센터 1층 로비에서 개최했다.

이날 개관식은 조재구 남구청장을 비롯한 이충도 남구의회 의장, 이천동 지역주민이 참석하여 주민 소통의 새로운 장이 될 바리스타 체험관을 함께 축하했다.

시니어 바리스타 체험관은 남구 주민이라면 누구나 체험이 가능하며 주말과 법정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현장 접수를 통해 체험신청을 받아 운영이 된다.

또한 커피 머신 혹은 핸드 드립으로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을 하고 싶은 주민 모두에게 열린 공간이며, 가족단위 체험도 가능하여 세대간 단절이 심화되는 현 시대상황을 반영하여 주민들에게 또 다른 추억도 제공할 예정이다.

최영광 복지지원과 고령사회팀장은 "지역내 유명 커피 프랜차이즈와 협력하여 원데이 클래스 과정 및 바리스타 자격 취득과정을 개설하여 여가가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주민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바리스타 체험관에서 즐거운 체험·좋은 추억 쌓기를 바라며, 시니어 바리스타 체험관을 많이 사랑해 달라”고 말했다.



대구/ 이영준 기자 newsyjun@naver.com 대구/이영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