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이영준 기자] 지역에서 봉사활동을 실천해온 '옛날시골통닭' 부부가 지역에서 파수꾼 봉사자의 주인공이기를 바라고 있다

[대구/ 이영준 기자] 코로나19 이후 지역 경기도 침체가 되고, 목돈을 들여서 새로운 창업 사업을 하기에도 부담이다. 당장의 수익보다는 미래를 바라보고 창업하는 것은 요즘 불황에서 사업자들이 실천으로 옮기는 게 쉽지가 않다.

국내산 100%, 생닭만 고집하는 24평 남짓으로 세련된 공간과 고객들의 입맛에 맞는 다양한 메뉴들로 준비된 '명품 옛날시골통닭 내당점(대표 장영준)'이 지난달 23일 첫 문을 열면서 지역민들에게 최고의 맛으로 평가를 받는 착한가게로 떠오르며 주문이 쇄도 하고 있다.

지역 복지시설에 몸을 담고 방문하여 대가없는 봉사도 실천해왔던 장 대표 부부가 경영하는 '옛날시골통닭(내당동 239-7)'은 서민들이 즐겨 먹는 최고의 간식이자, 부담없이 누구나 즐겨서 가격도 저렴하여 옛날통닭, 순살 후라이드, 닭도리탕, 뼈없는 매운 닭발 등 먹을 수 있는 메뉴들이 다채롭다.

"가게가 어느 정도 정착이 되면 서구 관내 취약계층의 독거노인 어르신들과 지역 저소득 아동을 위해 치킨을 무료로 제공하는 기회도 갖고 지역민들을 위한 나눔 실천도 꾸준하게 가질 계획으로 있다"는 장 대표는 "프랜차이즈 시장에서 새로운 변화를 추구하는 대구의 대표적인 소문난 치킨집으로 만들고 싶다. 정직한 치킨의 맛과 고객만족 친절서비스를 바탕으로 한 창업 정신을 이어 발전하는 경영 목표를 갖고, 소비자들에게 한걸음 다가서겠다"고 약속했다.

추억의 맛 그대로를 찐하게 느낄 수 있는 옛날시골통닭, 서민이 좋아하는 담백한 치킨 특유의 맛으로 '맛집 브랜드'가 되기 위한 승부사로 당당하게 문을 두드린 두 부부가 경영하는 '명품 옛날시골통닭'이 새로운 이웃 사랑방의 터전으로 향한다. (문의) 053-567-7578

대구/ 이영준 기자 newsyjun@naver.com 대구/이영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