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김영길기자 ] 남양주시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센터장 윤경배)는 지난 13일 추석을 맞아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에서 140만 원 상당의 식료품 꾸러미 20세트를 진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식료품 꾸러미는 닭백숙죽, 육개장, 컵라면 등 간편식품과 설탕, 매실청, 올리고당 등 각종 식자재를 포함해 총 21종으로 구성됐으며, 추석을 맞이해 저소득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관계자는 “모두가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매년 명절마다 전국적으로 식료품 세트를 전달하고 있다.”라며“주변의 어려운 이웃분들이 조금이나마 넉넉한 명절을 보내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윤경배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장은 “수년째 명절마다 지역사회를 위해 마음을 나눠주셔서 감사드리며,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격려가 잘 전달될 것 같다.”라고 전했다.

진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용욱 위원장은 “이번 추석은 이웃들과 함께 보내는 풍성한 명절이 될 것 같다”라며“따뜻한 마음이 담긴 후원 물품은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는 지난 2021년부터 명절마다 취약계층을 위한 생필품 세트, 이불 등 후원 물품을 전달하며 지역사회 내 온정을 나누고 있다.

남양주/김영길기자 ykkim@sudokwon.com 남양주/김영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