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두천/고명현기자] 코레일 서울본부 의정부관리역(역장 정병철)은 25일(월) 9월 철도교통안전의 달을 맞아 기술 분야 관계자들과 함께 교외선 신촌건널목에서 철도 건널목 안전이용 캠페인을 시행했다.

이날 신촌건널목에서 진행된 캠페인은 여행객이 증가하는 가을철 및 추석연휴를 맞아 안전한 철도건널목 이용 수칙을 집중 홍보하고 보행자 부주의 및 차량 교통법규 위반에 대한 주의를 환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캠페인에 참석한 의정부관리역 및 건축‧전기‧시설‧신호 등 기술 분야 관계자들은 철도건널목 통행 시 주의할 점과 고장 신고 요령 등을 홍보하는 한편 이례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도록 유관기관 비상연락망 현황을 다시 한 번 점검했다.

한편 코레일 서울본부에서는 철도건널목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주요 역사 내 대국민 홍보활동을 시행하는 한편 건널목 인근 주민들을 대상으로 방문 캠페인을 시행하는 등 전 본부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정병철 의정부관리역장은 “철도 건널목 사고는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반드시 일단 멈춘 후 좌우를 확인하고 건너야 한다”며 “계절별로 시민안전을 위한 홍보활동을 강화 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고명현기자 hyungo@sudokwon.com 동두천/고명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