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2023년도 크리스마스 씰 성금 기탁

사회
대통령실, 2023년도 크리스마스 씰 성금 기탁
대한결핵협회, 윤석열 대통령에게 2023년도 크리스마스 씰을 증정하며 결핵 및 호흡기 감염병 퇴치를 위한 사회 지도층의 관심과 동참 요청
윤석열 대통령 역시 크리스마스 씰 성금을 기탁하며 결핵퇴치에 앞장서온 대한결핵협회에 인사를 표함
  • 입력 : 2023. 12.05(화) 15:04
  • 유한태 기자
[유한태 기자] 대한결핵협회(회장 신민석, 이하 협회)는 지난 4일, 협회 신민석 회장이 윤석열 대통령에게 2023년 크리스마스 씰을 증정하며 결핵퇴치 성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대통령실을 예방한 협회 신민석 회장은 협회 창립과 함께 지난 70년간 국내외 결핵사업의 재원으로 사용되어온 크리스마스 씰을 윤석열 대통령에게 증정했다.

윤석열 대통령 역시 결핵퇴치 성금을 기탁하며 인사를 표했다.

협회는 과거 이승만 대통령을 시작으로 역대 대한민국 대통령과 영부인에게 크리스마스 씰을 증정하며 사회 지도층의 모금 참여와 사회적 관심을 독려해왔다.

최근에는 대통령실 주관으로 우리나라에서 활동하는 10여개 기부·나눔단체 및 각 단체별 홍보대사를 초청하여 성금을 기탁하는 행사로 이뤄지고 있다.

이날 협회 신민석 회장은‘내일은 미스트롯2’을 통해 인지도를 쌓은 국악소리가이자 협회 홍보대사인 김태연과 함께 참석했다.

한편 협회는 영국의 동화작가 ‘앤서니 브라운(Anthony Browne)’의 대표 작품들로 구성된 2023년 크리스마스 씰을 발행하여 국내외 결핵퇴치사업의 재원으로 사용되는 모금을 실시하고 있다.

결핵예방법 제25조 및 동법 시행령 제8조에 의거하여 질병관리청 승인 하에 이뤄지는 2023년도 크리스마스 씰 모금은 30억원 모금을 목표로 하며 내년 2월 말까지 집중모금을 실시할 예정이다.

크리스마스 씰을 통해 조성된 모금액은 취약계층 결핵환자 발견, 어르신 결핵환자 복약지원, 불우 결핵환자 생필품 지원, 학생 결핵환자 완치 독려 등 계층별 맞춤형 결핵사업을의 재원으로 사용된다.

협회 신민석 회장은 이날 크리스마스 씰 증정에 앞서, “12년만에 증가세로 전환될 위기에 처한 국내 결핵환자 발생 현황은 호흡기 감염병을 대표하는 결핵에 대한 사회적 관심의 저하를 상징한다”고 강조하며 “사회 지도층부터 결핵에 관심을 갖고 보다 적극적인 정책 지원과 모금 참여를 통해 결핵의 위협이 끝나지 않았다는 메시지를 우리사회에 전달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유한태 기자 yht1818@sudokw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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