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현1구역 재개발구역 현장점검에 나선 김미경 은평구청장

[서울/김종돈 기자] 김미경 은평구청장이 오늘 2024년 갈현1동 동정보고에 앞서 은평구 갈현1구역 재개발 구역 현장을 전격 방문하여 철거 진행상황을 시찰하고 조합 관계자 및 협력업체들과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가졌다.
갈현1구역 조합은 지난 11월 1차 부분철거와 12월 2차 부분철거 심의를 마치고 서울시로부터 철거 허가를 득했다. 1월 13일에는 2023년 정기총회를 열었고 철거감리업체 선정 및 계약까지 숨 가쁘게 업무를 처리해왔다.
오늘 현장점검에는 은평구청장과 각 부처 담당 국장, 팀장, 주무관이 배석했고, 조합 관계자, 시공사인 롯데건설, 철거 용역업체 등 약 70여 명이 참석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조합이 철거작업을 진행하면서 주변 주택가의 민원을 최소화하고 미이주 세대 문제와 교회 협상에 더욱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유국형 조합장은 앞으로도 구청의 각별한 협조를 구하며, 관련 업체들과 함께 여러 현안을 꼼꼼하게 챙기겠다고 약속했다.
시공사인 롯데건설은 현장 브리핑을 주관하며 은평구청의 담당 부서들이 제기하는 여러 쟁점들을 더욱 면밀하고 구체적으로 점검하며 철거를 진행하겠다고 다짐했다.
오늘 김미경 은평구청장의 갈현1구역 현장점검은 1시 20분부터 약 40분간 진행되었다.
한편, 갈현1구역 주택재개발사업은 은평구 갈현로41가길 36(갈현동) 일원 23만8966.9㎡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지하 6층~지상 22층 규모의 공동주택 32개동 4,116가구(임대 620가구 포함) 및 근린생활시설 등을 신축할 계획이다.

서울/김종돈 기자 kimjd2020@naver.com 서울/김종돈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