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이영준 기자] 오는 4월에 있을 국회의원 선거 달서구을 김희창 예비후보가 이준석 개혁신당 위원장의 막말과 패륜 멈추기를 강력히 촉구하며 도전장을 내는 기자회견을 19일 오전 11시 국민의힘 대구시당에서 기졌다.

김 예비 후보는 "이 위원장이 어제 발표한 65세 이상 노년층 지하철 무상 이용 혜택 폐지를 개혁신당의 공약으로 내세우는 것은 한강의 기적을 이룬 우리 어르신들에 대한 공경과 대우는 외면하고, 보은에 보답하기는 커녕 클만큼 키웠으니 이제 버리고 집을 내놓으라고 하는 패륜적인 행위"라고 비판했다.

아울러 "지하철 무상 이용 혜택을 폐지해버리면 과연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만큼 매출이 오르겠냐" 면서 이준석 위원장의 일차원적인 생각을 지적하면서 공식 사과"를 요구했고, "대구로 출마하면 어느 지역으로 가서라도 당당하게 직접 도전하겠다"고 시사했다.

대구/이영준 기자 newsyjun@naver.com 대구/이영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