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김영길 기자] 비영리단체 물골안공동체(회장, 이희원)는 지난 5일 남양주시 수동면 운수리 위치한 물골안 회관에서 고유의 전통명절인 설 명절을 앞두고 ‘이웃사랑, 수동사랑, 남양주사랑’ 행사를 관계자 지역 어르신등 약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치루었다.

이 자리에는 주광덕 시장을 비롯한 정계 국회의원 예비후보자, 각계각층 기관장과 ‘사랑 나눔’을 함께한 가양교회, 고향산천, (주)마석산업, 무량사(사찰), 수동교회 외 15개 후원단체 대표자 등 영화배우겸 가수 김금란씨가 참석하여 이 행사를 축하하고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는 비영리단체 물골안공동체가 주관하고 수동로타리클럽이 후원하고 많은 후원자들이 함께한 자리에는 식전행사에서 4인조 성악가 축하공연에 이어 가요 포크송과 통기타 연주로 물골안회관 강당을 가득메운 관객들은 환희에 넘치는 표정으로 환호의 박수를 보냈다.

이처럼 공연이 끝나자 주최측은 한해동안 ‘이웃사랑 봉사활동’한 홍보영상 통해 소개를 했다, 주요업적으로는 ‘14회 사랑의 연탄나누기’를 시작으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 어린이 농부학교 운영, 물골안 孝잔치, 물골안 여름음악축제, 내일의 기둥 물골안 꿈나무, 내일을 위한 물골안 새싹 등 자선활동을 솔선하면서 미래의 주인공을 발굴하는 장학사업를 새로이 운영하면서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 자리에서 이희원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만나 뵙게 되어 반갑다 고 경의를 표한 뒤 봉사는 내가 하는 것이 아니라 여려분들이 하는 것이라며 후원자분들을 한분도 빼놓지 않고 일일이 함자와 직함을 거명하면서 이일영 회장께 크게 감사를 드린다며 여러분들의 도움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공적을 상대방에게 전가하는 등 사랑의 미덕을 나누고 있다, 또한 오늘 오찬은 수동로타리클럽이 제공한 것이라고 말하고 앞에 포장한 독거노인과 소외계층 100세대를 대상으로 가가호호 방문하여 전달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주최측 이희원 회장은 앞에서 소개한 바와 같히 이웃돕기 봉사활동을 수십년째 이어오면서 장학사업을 새로이 병행하여 우수한 인재육성 한다는 취지에서 매월 3만원씩 적립한뒤 고등학교 졸업할 때 지급하는 제도로서 물골안공동체에서 선발한 도강우 학생은 중학교 과정을 무사히 마친데 이어 이선우 학생과 박가람 학생은 초、중、고등학교 과정을 무사히 마쳤다며 3명의 학생은 더욱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나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수여했다.

한편, 주광덕 시장은 바쁜 일정에서도 불구하고 봉사단체 행사장을 방문하여 시민들에게 닭 아가 무사안녕을 기원했다, 따라서 시민들의 애환이 담긴 덕담을 나눈 뒤 ‘시민행복도시 인구 100만 메가시티 남양주’ 건설을 차질없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말하고 (화도, 수동) 시민들이 교통불편을 겪었는데 오는 7일 ‘화도~포천’간 고속도로가 개통을 하니까 오후 2시부터는 통행이 가능하다며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희소식을 전했다. 이에따라 미래의 역군이 될 장학생들에게 장학금 수여를 이희원 회장과 함께한 후 기념촬영으로 끝으로 아쉬운 석별의 정을 나눴다.

남양주/김영길 기자 ykkim@sudokwon.com 남양주/김영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