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이영준 기자] 대구시 달서구의회 복지문화부위원장 정순옥 의원

[대구/이영준 기자] 대구시 달서구의회 정순옥 의원(상인3, 도원동)은 지난 14일 오전 10시 제30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사업 추진 시 예산 절감과 예산 낭비를 막기 위한 주민 의견 수렴과 달서구 예산낭비신고센터 활성화가 필요하다”고 강력하게 주장했다.

정 의원은 "다른 지자체의 잘못된 사업 타당성 검토, 부풀린 기대 효과 등으로 인해 사업이 실패한 지자체의 사례를 예시로 들며, 사전에 주민 의견 수렴을 통해 예산 낭비를 막고, 사후에 예산낭비신고센터 활성화를 통해 잘못 집행된 예산을 바로 잡아야 한다"고 말했다.

정 의원은 이어 "달서구의 재정 자립도가 2022년 결산 기준 17% 정도로 아주 취약하다. 따라서 사업 추진 시 다른 지자체 사례와 성과 분석, 전문가 의견과 주민 의견 수렴을 통해 사업검토를 강화하고, 실효성 있는 사업을 통해 예산 낭비가 없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달서구 예산낭비신고센터 활성화를 통해 지자체의 예산·기금 불법 지출ㆍ낭비를 막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대구/이영준 기자 newsyjun@naver.com 대구/이영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